본문 바로가기

이용자 인권보장

c7559c788901da8352f860aa21a2aa8d_1623993951_04.jpg


[한국장애인인권포럼]장애유형별 통합 재난 매뉴얼_청각장애

페이지 정보

담당자 작성일19-05-14 10:29 조회2,595회 댓글0건

본문

d8e3c69323a658f115f036320983f40b_1557797357_5435.JPG
d8e3c69323a658f115f036320983f40b_1557797362_3618.JPG
d8e3c69323a658f115f036320983f40b_1557797364_5353.JPG
d8e3c69323a658f115f036320983f40b_1557797366_819.JPG


청각장애

1. 재난 시에 어려운 것

- TV나 라디오의 정보와 실내방송에 의한 귀로 들리는 여러 가지 정보를 얻는 것이 안되기 때문에 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 정보수집과 대화의 도구로써 사용하고 있는 팩스, 전자우편 자막방송을 하는 방송 등이 재난 시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 의사소통 등으로부터 청각장애인은 안부의 파악도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 대피소에서 방송이 들리지 않기 때문에 구호물자. 식량 배급 등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의 행렬을 보고 처음으로 식량 배급이라고 알고, 자신도 줄을 섰지만, 품절이 되어 버린 사례와 가끔 행동대가 왔을 때 대피소 내 방송을 통역해주었는데, 의사의 왕진이나 무료 이발 등의 정보를 처음 알게 되고 지금까지 이런 방송을 하고 있었는지 몰랐던 사실을 알고 불안해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 독해력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는 행정기관 등으로부터의 재난뉴스의 내용을 얻을 수 없는 때도 있습니다.

- 재난에 의한 스트레스 외에 청각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정보의 저해와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를 겪습니다.

- 재난에 관한 신청서류를 관공서에 가지고 가더라도 통역이 없으므로 당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각 지역에 따라 팩스의 재신청 여부, 수리비의 부담 비율이 달라서, 특히 재난시는 정보도 엇갈리기 쉽습니다.


2. 평소의 준비

 1) 본인의 준비

- 비상시의 연락처 목록을 준비해 둡니다.(가족, 친척, 다니고 있는 병원, 청각장애인단체, 수화통역 및 요약 필기 파견사무소, 복지사무소, 수도, 전기, 가스회사, 금융기관, 보험회사 등의 연락처 팩스 번호를 적으 휴대 하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 또한 인근의 연락망과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경우에는 지자체와 장애인 간의 연락망 등을 평소에 준비, 비상시의 연락게통, 지휘계통을 명확하게 해 두면 비상시에 도움이 됩니다.

- 지자체, 복지시설과의 연계를 가져 자신의 존재를 알리도록 합니다.(방재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제와 과제 등을 지자체와 이웃과 소통해 전달해 두도록 합니다.

- 휴대 전화는 청각장애인에 있어서 재난 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재난 전언 문자와 메일의 사용방법은 꼭 알아 두도록 합니다.

- 비상소지품 중에 필담이 가능한 종이와 펜, 보청기의 예비 배터리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자신의 휴대 전화기에 맞는 충전기를 준비해 두도록 합니다. 재난 시에 대피 장소와 경로를 확인해 둡니다.

 2) 주위의 준비

-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평소에 말을 걸거나, 필요한 정보를 전해주도록 합시다. 재난 시에는 평소 교류가 있는 이웃이 대피 장소 등에 대해서 정보를 전달하고 대피의 도움을 주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평소에 교류를 갖기 위해서는 지역의 방재 훈련 등에 참가를 청각장애인(개인, 단체)에도 부탁해주세요.

- 학교와 지역 등에서 청각장애인을 초대해 이해와 교류를 깊게 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하면 좋겠습니다.

- 재난 알림용 문자 등, 각지에서의 긴급정보 방송수신의 구조가 잘 가능할 수 있도록 방재 훈련에 참여합니다. 일반적으로 주민들이 긴급정보를 얻은 것을 전제로 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피소로 대피하십시오.'라는 정보를 어떻게 얻을 것인가가 청각장애인에게는 중요합니다.

- 재난 발생 후 다른 지자체에서 수화 통역자, 요악 필기자 파견, 자원봉사자 파견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체제를 만들고, 협정을 맺어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3. 재난이 일어났을 때

 1) 본인의 대응

- 우선 자신의 안부에 대해서 정보를 보호자와 주위 사람에게 알려 둡니다.

- 휴대 전화의 문자가 연결되지 않는 경우나 휴대 전화의 배터리가 떨어진 경우가 있으므로 주위의 사람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려둡니다.

- '방재카드(대피카드)'를 평소에 준비해, 휴대하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2) 주위의 대응

- 청각장애인에게 정보를 전달, 대피 등을 지원해 주세요. 비상시에는 손짓, 몸짓, 필담. 컴퓨터나 전화의 문자 표시 등 모든 수단을 구사해서 청각장애인에게 정보를 전달하도록 합시다.

- 앞에 서술한 것처럼 과거의 재난 시에 청각장애인단체가 스스로 '청각장애인 지원 대책 본부'를 설치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안부의 확인이 되지 않는 사람, 비상 정보송신에 대해서 답변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 '대책 본부'에 지원을 의뢰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33건 20 페이지
이용자 인권보장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5차 장애인 권익증진 웹툰 담당자 05-14 2623
열람중 [한국장애인인권포럼]장애유형별 통합 재난 매뉴얼_청각장애 담당자 05-14 2596
46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4차 장애인 권익증진 웹툰 담당자 05-13 2814
45 [한국장애인인권포럼]장애유형별 통합 재난 매뉴얼_ 시각장애인 담당자 05-13 2778
44 [인권위원회]우리의 언어를 웃음거리로 사용하지 마세요 관리자 12-26 3580
43 [지식채널e]모든사람2부 차별의 발견 관리자 12-19 3454
42 [세바시]당신에게 장애인 친구가 없는 이유 관리자 11-29 3228
41 [국가인권위원회_인권웹진]우아한 삶의 권리를 변론하다-변호사 김원영 관리자 11-29 3255
40 [오마이뉴스]인권으로 꽃피는 나무 관리자 11-29 2968
39 [서울시청]우리가 몰랐던 이야기_또 다른 장애 관리자 11-15 2852
38 [서울시청]우리가 몰랐던 이야기_뇌전증장애 관리자 11-15 2820
37 [국가인권위원회]우리 아이들이 바로, 편견 없는 세상의 주인공입니다 관리자 11-13 2932
36 [에이블뉴스]장애인 휠체어 막무가내 탔다간 '평생 고통' 관리자 11-13 3143
35 [서울시청]우리가 몰랐던 이야기_정신장애 관리자 11-12 3000
34 [중앙권익옹호기관]알기쉬운 장애인학대_즉각적인 현장출동'벅차' 관리자 11-09 3008

dd





(49220) 부산광역시 서구 보수대로154번길 36 서구장애인복지관
전화 : 051-242-3930 | 팩스 : 070-8915-3972 | 대표메일: seogu4949@hanmail.net

Copyright © 2021 서구장애인복지관 All rights reserved.